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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우보이들의 동성애를 그린 영화 ‘브로크백 마운틴’으로 골든글로브를 석권한 이안 감독(사진)이 아시아 관객이 미국 관객보다 동성애를 더 관대하게 받아들인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안 감독은 지난 21일 홍콩에서 열린 영화 홍보 행사에서 “서양의 기독교는 동성애를 혐오하게 하는 압박감이 있는 것 같다”며 동성애를 소재로 한 자신의 전작 ‘결혼식 피로연’의 경우 대만보다 미국의 제한 등급이 더 높았던 예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에서는 최근 동성애에 반대하는 한 종교 단체 소유의 극장이 ‘브로크백 마운틴’의 상영을 취소하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해당 종교는 동성 결혼 반대 캠페인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고 있으며, 극장주는 영화를 내린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김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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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영화 & TV l 2006/01/24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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