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매트릭스’와 ‘와호장룡’, ‘무인 곽원갑’ 등에서 무술 감독을 맡았던 위안허핑이 “이제 홍콩에서 청룽(성룡)이나 리롄제(이연걸) 같은 액션 스타는 더 이상 나오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위안허핑은 지난 3일 홍콩국제영화제가 주최한 무술안무가 트리뷰트 행사에서 “홍콩인들은 더 이상 어렵고 힘든 무술 훈련을 하지 않으려 한다”며 “청룽이나 리롄제와 같은 액션 스타의 대를 잇지 못할지도 모른다”며 우려를 표시했다.
청룽은 홍콩공연예술학교에서 무술 실력을 쌓았으며 리롄제는 중국전국무술대회에서 수년간 챔피언이었던 실제 무술 실력자다.
‘매트릭스’뿐 아니라 ‘킬빌’ 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에 무술감독으로 참여한 위안허핑은 “할리우드의 액션은 중국처럼 다양하지 않다”며 “게다가 그들이 똑같이 따라할 수 없기 때문에 중국 무술에 끌리는 것”이라고 인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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