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토요일 친구들을 만나 광화문의 한적한 커피전문점 파스쿠치에 갔다. 아메리카노를 주문한 다음, 무더위도 어느 정도 풀렸고 해서 춥게 느껴지는 실내 대신 야외 테라스에 앉았다. 그때 문득 드는 생각. 누가 우리를 본다면 '된장녀'라고 하지는 않을까?
또 얼마전 회사 앞. 이마에 맺힌 땀과 타는 듯한 목을 식히기 위해 얼음이 둥둥 떠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손에 들었다. "나를 된장녀로 볼까"라는 생각이 머리에 스쳤지만 옆의 넥타이 부대를 보고 '괜히' 안심한다.

뭐 반은 장난처럼 생각한 것이기는 하지만 왜 내가 이런 쓸데없는 '걱정'을 해야하는걸까. 왜 요즘 20대 여성들이 다같이 '된장녀' 취급을 받으며 비하 대상이 되어야 하는걸까. 인터넷에서 떠돌던 '된장녀'는 요즘 모든 언론들이 다루면서 하나의 문화 현상, 신조어가 되버렸다. 언론에서는 '된장녀'를 대충 '허영심에 가득 찬 젊은 여성'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동아일보는 ‘된장녀’에 대해 '최근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퍼진 유행어로 자신은 능력이 없지만 돈 많은 남자나 부모에게 기대 외국 명품이나 고급 문화를 지향하는 여성을 말한다. 허영심 많은 여성을 비하하는 말로 테이크아웃 커피점이나 패밀리 레스토랑을 즐기는 여성까지 된장녀로 불리면서 인터넷에선 남녀 간 논쟁이 뜨겁다'고 설명하고 있다. 

이제 그만 좀 했으면 좋으련만 '된장녀'는 계속 언론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오늘 아침 한 연예인터넷 매체는 한발 더 나아가, 현상으로서의 '된장녀' 대신 아예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섹스 앤 더 시티'가 된장녀의 교과서다"라는 한심한 기사를 써놨다. 내게는 흑인을 '깜둥이'라고 비하하듯 여성을 비하하는 속어를 그대로 언론에 써놓은 느낌이 들어 역겹기까지 했다.

역시 많은 언론에서 지적했듯, 된장녀 논란은 인터넷 마초 문화에서 기인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된장녀도 있고, 된장남도 있다고 하지만, 인터넷에서 주로 비난과 조롱의 대상이 되는 것은 요즘의 젊은 20대 '여성'이다. 게다가 그 이전의 수많은 '00녀'와 달리 '된장녀'는 뜬구름처럼 실체가 없다. 내가 볼 때 '된장녀'는 새롭게 나타난 여성이 아니라 오랫동안 쌓인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총집합해 만든 용어로 여성 전체를 매도하는 질 나쁜 말이다.  

된장녀와 스타벅스 -- 타인의 취향

처음 된장녀는 스타벅스 논란에서 비롯됐다. 우리나라 스타벅스의 비싼 가격을 지적하는 논의가 갑자기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리고 5000원으로 밥 대신 스타벅스 커피를 즐기는 여성들은 뉴요커가 된 듯 착각에 빠지는 '멍청한' 여자가 됐다.
뉴요커라... 누가 지어냈는지 모르지만 정말 뭘 모르시는 말씀이다. 스타벅스에 앉아있다고, 또는 스타벅스 커피를 마신다고 뉴요커 기분을 내는 여성은 아무도 없다. 물론, 스타벅스가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오기 시작한 5,6년 전이라면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뉴욕을 배경으로 한 시트콤 <프랜즈>가 서서히 인기몰이를 할 그 때에는 스타벅스에 앉아 있으면 레이첼과 모니카, 조이, 챈들러 등이 모여 앉았던 뉴욕의 센트럴퍼크(Central Perk)에 있는 듯한 기분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 스타벅스는 우리나라에 완벽하게 토착화됐다. 서울 시내 스타벅스가 없는 곳을 찾기 힘들 정도로 스타벅스는 곳곳에 많고, 또 언제든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다. 스타벅스의 비싼 값이라든가 스타벅스로 상징되는 미국의 세계화 등의 문제는 일단 차치하고, 어쨌든 스타벅스는 '대도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의 하나가 됐다. 뉴요커 기분을 내려면 그 흔한 스타벅스가 아니라 '섹스 앤 더 시티'에서처럼 열쇠를 가지고 있어야만 들어갈 수 있는 '방갈로8'이라든가, 테이블이 침대로 이뤄져있는 '베드'같은 아주 최신 바(술집) 정도는 가줘야 하지 않을까.
70년대 젊은이들이 통기타를 즐기고 80년대 젊은이들이 롤러스케이트를 즐겼듯, 요즘 젊은 여성들은 자신의 취향에 따라 커피를 고를 수 있고 편안하게 친구들과 얘기를 나누고, 또는 혼자서 보낼 수 있는 커피전문점에 가는 것이다.

유명한 경영전문가 톰 피터스는 그의 책 <Re Imagine 미래를 경영하라>에서 새로운 시대 기업은 '고객 만족' 대신 '고객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즉 식스시그마 같은 품질 관리보다는 디자인, 상상력, 이미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맥심과 스타벅스를 비교한다. 맥심이 단지 커피라는 상품만을 제공했다면, 스타벅스는 단순한 커피 브랜드를 넘어 '스타벅스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했다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마찬가지로 그는 또 '할리 데이비슨'은 단순한 오토바이를 넘어 '반항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뜻한다고 말한다.
즉, 소비의 시대에 그 이미지를 소비하고 자신의 취향에 따라 소비하는 것은 온전히 개인의 몫으로 남들이 뭐라고 비판할 수 없는 것이다. 5000원짜리 따뜻한 밥을 먹든 녹차 프락푸치노를 마시든 그건 개인의 선택이다.


된장녀와 빠순이 -- 오만과 편견

이대생. 한국 사회에서 '이대생'을 바라보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시선이 있다. 여성과 페미니즘을 혐오하는 남성들에게 이대와 이대생은 여성가족부나 페미니즘과 동급으로 취급되면서 거의 비이성적인 '증오'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내가 이대에 다닐 때 PC통신이나 인터넷에는 이대생은 "명품 좋아하고, 멋만 부리고, 남자의 조건만 보고, 돈 많은 남자만 좇으며, 좋은 데 시집가는 게 목표인 허영심 가득한 머리 빈 여자"라는 글들을 간간이 끊임없이 올라왔다.많은 이대생들과 여성들이 아무리 그에 대해 반박을 하고 상식적인 얘기를 해도 익명이 보장되는 인터넷 공간에서 그들은 귀를 닫고 추한 편견에서 헤어나올줄을 몰랐다.
면바지나 청바지에 티셔츠를 입고 다녔던, 멋 부릴 줄도 모르고 부잣집 남자는 보지도 못했던 나는 정말 억울했다. 물론, 그들이 말하는 명품을 좋아하고 돈 많은 남자친구만을 사귀며 허영으로 가득한 그런 이대생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은 전체 이대생 중에 일부일뿐만 아니라, 사실 그런 여성들은 어딜 가나 있다. 다른 모든 남녀공학에도 똑같은 비율로 있을 것이다. 이 너무나도 당연하고 상식적인 생각을 그들은 하지 않았다. 이미 추악하게 일그러진 편견과 오만으로 똘똘 뭉친 그들에게 상식이나 다양성의 인정, 타인에 대한 존중 같은 것은 기대하기 힘들었다.
이대는 20대 여성들의 집단이라는 이유만으로 젊은 여성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는 모두 뒤집어쓰고 매도당했다. 한 집단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전체로 매도하는 것은 사실, 인종차별주의자나 나치주의자들의 삐뚤어진 독선과 뭐가 다를까.

예전에 등장했던 용어 '빠순이' 역시 지금의 된장녀 논란과 놀랍도록 흡사하다. '빠순이'는 연예인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소녀팬들을 지칭하는 말로, 역시 이들에 대한 비하와 조롱의 뜻이 담겨 있다.
대중문화에 저급한 것과 고급한 것을 나눌 수 있는지 모르겠지만, 어린 소녀팬들이 댄스가수에 열광하면 '빠순이'가 되고, 남자가 좋아하면 '마니아'로 '승격'되는 것이다. 물론 여성팬들, 특히 여중고생의 특성상 그들의 팬문화는 요란해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여성이라면 그 시절 한번쯤은 겪는 현상에 대해 인터넷 마초들은 이해심을 갖기보다는 증오하고 멸시하기 바빴다.

또 된장녀의 특징 중 '싸이월드에 패밀리 레스토랑 등 음식점에서 찍은 사진을 올린다'라는 것도 있다. 많은 사람들이 디카로 모든 생활을 담아내고 있는 요즘 음식을 찍어올리는 남자들도 많다. 여기서도 똑같이, 여성이 음식 사진을 올리면 '허영'이나 '쓸데없는 짓'이 되지만, 남성이 올리면 '맛을 즐길줄 아는 미식가'가 된다.
그래, 명품 가방이나 의류 좋아하는 여자들 많다. 그럼 남자들은? 사지는 못하지만 외제차 좋아하는 남자들 많이 봤다. 왜 어느 것은 허영, 또 어느 것은 고급취향이 되는 것일까.
우리 사회는 여러 면에서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관대하다. 똑같은 잘못을 해도 남자라면 그것은 그 개인의 문제로 치부되지만("그 사람은 못났다"라는 식으로), 여성이 잘못한다면 여성 전체의 무능으로 매도된다. ("역시 여자라 안 돼"같은...)
게임에 중독되서 아이템을 사고 팔고, 또 불법 게임에 빠지는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들이다. 이들이 사회에 끼치는 부정적 영향이 더 클텐데 왜 이들을 지칭하는 "도박남"같은 말은 없는가. 그들은 '남성'이라기 보다는 그냥 중립적인 '사람' 취급을 받고 있는 것이다. 분명, 이런 게임을 즐기는 사람이 여성이었다면 그들은 "도박녀"로 더욱 큰 비난의 대상이 되었음이 틀림없다.

결국, 이대생과 빠순이와 된장녀가 비난받는 것은 이들이 집단으로 욕하기 쉬운 '여성'이라는 것이다. 이번 된장녀 논란 역시 여성을 동등한 이 사회의 파트너로 보는 대신 자신들보다 급이 낮은 존재, 나아가 적으로 보는 일부 남성들의 그릇된 오만과 편견 때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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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6/08/2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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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나가다가 ^^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제 생각에는 여성이기 때문에 타겟이 되었다는 것은 어느정도 논리적 비약이 있는 것 같습니다. 언론은 하나의 산업이고 그들은 항상 이슈 거리를 찾아다닙니다. 그것이 그들 나름대로의 생존 방법이니깐요... 된장녀도 다른 것들과 마찬가지로 스쳐가는 이슈 중에 하나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 화제 꺼리가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것입니다.

    PS) 과도한 분노는 건강에 해롭습니다~ ^^;

    2006/08/25 09:47
    • BlogIcon 수진 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근데 이번 된장녀 사건은 유독 도를 지나쳤다고 생각 안 하시는지요?

      그냥 낚시성 기사라고 하기에는 여성 비하적인 면이 너무나 지나치네요.
      죄송하지만,남성들이 스타벅스에 앉아있다는 것만으로 여성에게 던지는 시선이 곱지않기 때문에
      그냥 지나가는 이슈가 아닙니다.
      왜 그런지는 많은 사람들이 쓴 글을 읽어보시죠

      2006/08/25 17:00
    • BlogIcon kimji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글 올려놓고 하루만에 와보니 댓글이 많이 달려있네요.
      일단 건강 걱정해주신거 고맙습니다..^^;
      네, 물론 된장녀도 스쳐가는 이슈 중 하나겠지요. 하지만 여성이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됐고 논란이 된건 맞다고 봅니다. 또 다른 이슈가 생긴다 하더라도 앞으로도 OO녀들이 태반일 것이라고 보구요. 왜 그 많은 OO녀만 온오프라인에 넘치는 것일까요. 똑같은 행동을 해도 여자가 하면 더욱 부정적으로 튀게 되고, 또 언론은 그걸 더욱 확산시키죠. 지금 '된장녀'는 일순간의 유행이라기보다는 거의 하나의 용어처럼 되가는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2006/08/26 14:21
  2. BlogIcon 된장남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궂이 원인을 찾자면 빈부격차에 따른 사회적 박탈감 같은걸까요 ? 슬프지만 이 나라의 현실이지요

    2006/08/25 10:10
  3. BlogIcon 두리뭉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녀'는 일반적으로 찌질이나 악플러 같은 말에서 남성이 연상되는 거랑 비슷한 이치에요.
    남성중심사고는 맞네요.

    2006/08/25 10:14
    • BlogIcon kimji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 그러고보니 찌질이나 악플러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연상되네요.

      하지만 역시나 그들은 그냥 중립적인 사람 취급을 받고 있는 것 역시 사실입니다. 확실히 '찌질남'보다는 '찌질이'니까 남자라고 단정짓기보다는 연상이 되는 정도니까요.

      2006/08/26 14:23
  4. Wolverin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된장녀라는 말은 DC에서 나와서 퍼진 것이고 나중에 언론을 탔으니 그게 여성을 타겟으로 삼았다는 건 맞습니다. DC힛갤에 있는 무안단물 패러디에도 된장녀의 이름이 김박XX로 되어 있더군요. 페미니스트도 된장녀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요는... 맘에 안 드는 녀성들은 다 된장녀라는 거죠. 그 말이 원래 어디서 나왔건 간에 이제 그렇게 쓰는 것 같습니다.
    전에 다니던 직장에 이대 출신 친구들이 몇 명 있었는데 좋은 사람들이었습니다. 가끔 여성부에는 이대 출신밖에 없다고 떠벌이는 사람들 보면 웃겨 죽겠어요.

    2006/08/25 13:31
  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된장녀는 스타벅스에 돈쓰는 여자 전부를 말하는게 아니라
    남자돈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그래서 생긴 여윳돈으로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여자들을 말하는겁니다
    이슈를 언급할때는 이슈의 시발점부터 이해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타벅스에 앉아계시다고 글쓰신 분이 된장녀라고 말하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2006/08/25 12:45
    • 돌꽃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런 상황 실제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댁은 여자가 아니라서 피부로 못느끼는 것 같은데, 하 답답하네요.

      2006/08/25 12:58
    • BlogIcon 수진 양  댓글주소  수정/삭제

      된장녀의 처음 정의는 남자돈으로 생활을 영위하고 그래서 생긴 여윳돈으로 스타벅스를 애용하는 여자가 아닌

      그저 스타벅스가고 엘라스틴 쓰는 그런 여자를 공격하는 뜻이었습니다.

      -_-; 답답하군요.
      님 논리라면. '꼭 스타벅스간다고 된장녀는 아니다,
      하지만 된장녀는 있다' 라고 하는거 같군요.
      그 사람들이 남자 돈 뜯어서 가는지 자기 돈으로 가는지
      님이 어떻게 압니까

      2006/08/25 17:04
  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006/08/25 14:40
  7. JK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귀족녀도 있더군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만한 일을 언론이 앞장서서 부추기고는 나름대로 진단하고 충고하기까지, 확대 재생산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페이지뷰에 목매달아 선정적인 기사에 낚시성 제목을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언론이 다음번엔 또 어떤 새로운 ~남녀를 만들어 낼지 궁금하네요.

    2006/08/25 16:13
  8. BlogIcon 베리히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상당부분 공감이 가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

    2006/08/25 19:49
  9. myungee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요즘 언론의 더 자극적이고 시선을 끌만한 기사찾기에 된장녀,고추장남이 걸렸고, 독버섯처럼 빠르게 퍼져나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현상을 그냥 한순간의 유행 기사라고 넘어간다면, 앞으로 수많은 **녀가 만들어지고 남성중심적 사고는 (세계적으로도 그렇지만, 특히 한국..!) 없어지지 않을 건 아닌지 아주 심히 걱정되네요,,

    2006/08/26 08:58
  10. BlogIcon cona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생활에선 의식하는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이런 쓰레기같은 논쟁.. 자꾸 끄집어 내는 건지 짜증스럽다. 항상 있어온 인간들 유형이고 네티즌들 지각 없는 짓도 하루 이틀이가... 언론이 왜 같이 춤추고 xx들인지.

    2006/08/26 16:57
  11.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된장녀, 된장남, 고추장남, 귀족녀.. 새로운 용어들이 무럭 무럭 생겨 났군요.
    된장녀는 일찍이 알고 있었습니다만 다른 용어는 첨이네요~ 외지에 나가 있으니 이런 정보는 느리나 봅니다.

    2006/09/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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