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쿨핫



Thank God You're a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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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여자 몰라요. 여자도 남자 몰라요. 요즘 ‘남녀탐구생활’ 등의 영향으로 남녀의 차이에 관한 테마가 유행이다. ‘남녀탐구생활’의 경우, 남자들은 지나치게 털털하고 더럽고 단순하게, 여자들은 지나치게 된장스럽고 새침하게 표현한 측면이 있지만, 여자 입장에서 여자편은 공감가는 에피소드도 많았다.

 ‘남녀의 차이란 없고 각 사람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라고 믿고 싶었지만, 또 남자와 여자가 다른 건 다르게 길러졌기 때문이며, 시몬 드 보부아르가 말했듯 ‘여자는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믿고 싶었지만, 나이를 먹다 보니 진짜 남녀는 다른걸까? 라는 생각을 더 자주 하게 됐다. (그렇다고 보부아르의 말이 100% 틀린 말은 아니다) 특히, 남자 아이를 키우를 여자 선배들 말이 아이를 특별히 ‘남자’로 키우지 않기 위해, 남녀 장난감­(로보트와 인형)을 똑같이 제공했음에도 아이가 자동차만 보면 ‘환장을 한다’는 말을 듣다보면 진짜 남녀는 서로 다른 별에서 온 종족인 걸까?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에서만 남녀 차이가 나는 건 물론 아니다. 구두에 환호하는 여자, 맥주에 환호하는 남자를 보여주는 하이네켄 광고처럼, 외국에서도 남녀는 너무 다르다.

 얼마전 서핑하다 재밌는 이미지를 발견했다. ‘골드스타’라는 이름의 이스라엘 맥주 광고라고 한다. 주제는 ‘Thank God You‘re a man. ‘남자라서 정말 다행’ 쯤으로 해두자. 술집의 남자 화장실에 있는 광고라는데, 이걸 본 남자들 ‘정말 남자라서 다행이야’라고 생각하며 기쁜 마음으로 맥주를 마실 듯... 이걸 보니 여자인 나도 내가 여자란 사실이 왠지 서글퍼졌다. 정말 우린 왜 이렇게 복잡한걸까? ㅠㅠ


 #1. “한잔 하러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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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남자: 옷 입고 나간다.
여자: 매번 외출 때마다 이러고 있다...ㅠㅠ




#2. “한잔 하러 간 자리에서 이성을 만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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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
남자: 술 마시고 여자를 만나 잘 생각을 한다.
여자: 술 마시고 남자를 만나 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첫째, 그냥 잘 안되서 아이스크림이나 먹는다.
 둘째, 여자가 가장 원하는 상황이다. 백마탄 왕자님을 만나 꽃다발도 받고 같이 석양도 보며 와인도 마시는 등 로맨틱한 데이트를 하다 프러포즈를 받는다. 결혼해서 아름다운 집에 살며 아이들을 낳고 애완동물을 기르며 영원히 행복하게 산다.
 셋째, 한번 잔 남자의 전화를 기다린다. 연락이 안 오자 꽃잎을 뜯으며 또 기다리다 포기하고 아이스크림이나 퍼먹는다.
(여자들은 가끔 남자를 만나기 전부터 이런 식의 생각을 하곤 한다.)


#3. 화장실 편.
‘롤러코스터’ ‘남녀탐구생활’편에 나왔던 화장실 편과 비슷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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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 정말 남자라서 다행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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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9/11/26 11:00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생전에 청와대에 걸릴 자신의 초상화를 그릴 이로 이종구(53) 화백을 직접 선택했다. 이종구 화백은 우리나라 농촌과 농민을 극사실 기법으로 그리는 대표적인 농민화가다. 노 전 대통령은 자신이 농촌 출신이며 퇴임 후 농촌으로 돌아갈 것이기 때문에 농민을 주로 그려온 이 화백을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이 화백이 그린 노 전 대통령의 초상화는 역대 대통령 초상화와 함께 청와대에 걸려 있으며, 또 노 전 대통령의 일부 분향소에 영정 사진으로 쓰이고 있다.

이 화백은 “2007년 4월 청와대의 연락을 받고 청와대에서 노 전 대통령을 만났다”며 “함께 식사를 하며 얘기를 나누었는데 정말 인간적이고 소탈하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당시 정상문 청와대 총무비서관이 초상화를 그릴 사람 9명을 추천받았다고 하더군요. 그 가운데 노무현 대통령께서 작가 프로필과 작품 이미지를 본 뒤 저를 낙점하셨다고 들었어요.”

 그는 “사실 노 전 대통령을 처음 본 건 1992년 전시 때 노 전 대통령이 방문했을 때”라고 회고했다. 당시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부산에 나섰다가 낙선했던 시절이었다. 이 화백은 “당시 농촌을 그린 그림에 노 전 대통령이 관심을 많이 보였다”고 말했다. 2007년 다시 만났을 때도 노 전 대통령은 15년 전 이 화백의 전시를 기억하고 있었다.

 “노 전 대통령께 어떤 모습으로 그렸으면 좋겠냐고 하자 옛날 시골에서 살던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그러면서 바로 그게 내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어요.”

 이 화백은 “이는 단순히 소박하게 그려달라는 뜻이 아니라 진심을 그려달라는 뜻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로부터 참고로 쓸 노 전 대통령의 사진 4장을 받고 이 화백은 지금의 초상화 사진을 그려냈다. 그는 “원래 사진 속 모습은 회색 넥타이였지만 젊고 개혁적인 느낌을 담고 싶어 넥타이를 빨간색으로 그렸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초상화는 그 대상을 존경해야 그릴 수 있는 것”이라며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노 전 대통령이 소수자를 배려하고 기득권과 맞서는 모습을 존경했다. 내 초상화에 그런 모습을 담고 싶었다”고 말했다.

 25일 봉하마을을 방문해 직접 조문하고 왔다는 그는 “별이 떨어져 세상이 캄캄한 느낌”이라며 “그나마 지금 많은 사람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재평가하고 있어 조금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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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9/05/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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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원릉· 영릉 등 조선시대 왕릉 40기 모두가 오는 6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가 사실상 확정됐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석굴암, 팔만대장경, 종묘 등에 이어 9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문화재청은 “세계 문화유산을 평가하는 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조선왕릉을 실사한 뒤 최근 유네스코에 제출한 평가보고서에서 ‘등재권고’ 판정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ICOMOS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정릉을 비롯한 조선왕릉 40기 전체를 실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문화재청이 지난해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조선왕릉’은 오는 6월 22~30일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제33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지금까지 ICOMOS의 결정을 유네스코가 거의 100% 수용했다는 점에서 조선왕릉 40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는 확실시된다”고 말했다.

 ‘조선왕릉’은 조선시대(1392~1910년) 27대 왕과 왕비 및 사후 추존된 왕과 왕비의 무덤을 망라한 것으로, 한 왕조의 무덤이 이렇게 온전하게 보존된 사례는 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기 힘들다. 조선시대 왕족의 무덤은 모두 119이지만 이 중 왕과 왕비, 또 사후에 추숭된 왕과 왕비의 능인 왕릉은 총 42기다. 이 가운데 북한 개성에 있는 제릉(1대 태조 원비 신의왕후의 능)과 후릉(2대 정종과 정안왕후의 능)을 제외한 서울·경기·강원 지역의 40기가 지난해 세계유산으로 신청됐다.

 ICOMOS 평가결과에 따르면 조선왕릉은 유교적, 풍수적 전통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건축과 조경양식으로 세계유산적 가치를 인정받았으며, 현재까지도 제례의식 등 무형유산을 통해 역사적인 전통이 이어져 오고 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선왕릉 전체가 통합적으로 보존관리되고 있는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으로 최종 결정되면 석굴암·불국사(1995), 해인사장경판전(1995), 종묘(1995), 창덕궁(1997), 수원 화성(1997), 경주역사유적지구(2000),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 제주화산섬과 용암동굴(2007)에 이어 국내 9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또 종묘, 창덕궁 등에 이어 또 하나의 조선왕조 유산이 세계유산이 돼 조선왕조의 문화적 우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게 됐다. 또 ICOMOS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등재 신청한 문화유산 29건 중 ‘등재권고’ 판정을 받은 것은 조선왕릉을 포함해 10건(34%)에 불과해 세계유산 등재심사가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왕릉 전문가인 정재훈 한국전통문화학교 교수는 “조선왕릉은 한국의 독자적인 문화, 중국의 성리학 이론, 그리고 국내의 자연경관을 적절하게 융합했으며 공간배치, 석물의 조형도 빼어난데다 보존상태가 양호해 세계유산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한국의 백악기 공룡해안’은 발자국 화석만으로는 세계유산적 가치가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으로부터 ‘등재불가’ 평가를 받았다. 문화재청은 등재불가로 최종 결정되면 재신청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등재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세계유산위원회의 최종 결정 이전에 유산등재 신청을 철회한다는 방침이다.

김지희 기자 kimpossibl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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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9/05/13 19:51


행당동에 이사온 지 어언 6년...
우리집 근처에 이렇게 멋있는 곳이 있었는지 이제야 알았다..!!

모처럼 우리가족끼리 보낸 단촐한 추석. 명절답게 하루종일 먹어댔더니 너무 배부른 것이다. 보름달도 찬란하게 떴겠다, 우리 가족은 아빠의 제안으로 운동 겸 달맞이 겸 응봉산 '달맞이공원'에 가기로 했다.

산 정상에 팔각정이 있는 응봉산은 봄이 되면 개나리꽃이 온 산을 노랗게 물들어 반대쪽에서 보면 예쁜 화면을 선사하기 때문에 봄철마다 신문 지면을 장식하곤 한다. 집 근처에 있어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 곳이었지만, 추석날 밤 '달맞이 공원'이라는 이름에 끌려, 떵떵 배부른 몸을 이끌고 산책 나가기로 했다.

우리집에서 응봉산 밑자락까지는 걸어서 15분쯤. 거기서 정상까지는 다시 15~20분쯤 된다. 산속길을 올라 탁트인 정상에 오르자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하얏트나 워커힐, 남산타워에서 보는 것 못지 않은 멋진 서울 야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아니, 그보다 더 낮은 공간이라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 한강과 한강다리들, 그리고 강건너 강남 지역의 야경이 정말 화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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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간건 조그마한 똑딱이 디카에 평균이하 사진실력이라 이정도 사진밖에 못 찍는 내 자신이 원망스러울 뿐이었다...ㅠㅠ (실제 야경은 사진보다 훨씬 멋있는 곳이니 사진 취미 가진 이들에겐 좋은 장소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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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랗고 풍족한 달님을 보며, 마음 속으로 소원을 빌었다..^^ 달님, 꼭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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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8/09/15 20:59


왜 수영선수들은 섹시할까?

지난 아테네 올림픽 때부터 든 생각이다. 뭐 당연한 것 같다. 수영선수들의 보통 체격이란 게 큰 키에 넓은 어깨, 단단한 가슴, 탄탄한 배 등 다부진 몸매이니, 이상은 요즘 보통 여성들의 이상형에 가까운 외모이자 몸매다. 게다가 상반신을 벗은 채 드러내는 수영이란 종목의 유니폼(?) 특성상 섹시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전신 수영복을 없애라~! 없애라~!

우리 박태환도 귀엽지만, 요즘 최고의 화제는 뭐니해도 사람인지 물고기인지 구분이 안 갈정도인 마이클 펠프스의 성적과 8관왕 여부 등등일 것이다.

물 속에서의 펠프스, 올림픽에서의 펠프스 외에 좀더 섹시하고 스타일리시한 펠프스의 모습을 찾아봤다. ^^

▼ 개인적으로 가장 섹시하다고 생각되는 펠프스 사진. ^^ 옆라인 얼굴과 물안경 덕에 약간 천진하고 꺼벙해(?) 보이는 얼굴을 가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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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 뭥미~? 웬 인어복을 입고 있는 엽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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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 보니 화보 촬영이었다. 어쨌든 인어복을 입고 수족관에서 진짜 인어처럼 물속을 다니는 펠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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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짜잔~~ 완성된 화보는 바로 이렇다. "Disney Dream Portrait Series" 중 하나인데 펠프스는 영화배우 줄리안 무어와 함께 '인어공주' 콘셉트로 화보를 촬영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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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슷한 콘셉트의 '보그' 화보. '보그'는 올해 4월 유명 운동선수와 슈퍼모델을 짝지워 화보를 찍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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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2006년 1월 25일자)의 재미있는 화보. 펠프스와 미시간 대학교 학생들이 함께 수영장 안에  소파, 책상, 노트북까지 갖춘 방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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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스피도(Speedo)' 광고 사진. 섹시하다~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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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잡지 커버 사진들. 대부분 올림픽 특집을 다루는 기사에서 커버 모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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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엔, 나만의 "sexiest swimmer ever"인 이언 소프를 소개하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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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8/08/14 22:26


 노무현 전 대통령이 초원에서 썰매를 타는 모습의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의 공식 홈페이지(www.knowhow.or.kr)의 사진자료실인 봉하사진관에는 노 전 대통령이 가족 등과 함께 강원도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진이 올라와 있다. 이 가운데 지난 21일 바람마을 의야지를 방문한 노 전 대통령은 언덕에서 빨간 썰매를 타며 즐거워하고 있다. 또 썰매를 타고 내려오다 넘어지기까지 한다.

 노 전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가족, 비서진 등과 함께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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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8/07/22 21:17
TAG 노무현


독일 슐로스-홀트 스터켄브록의 야생 동물공원에서 희귀 백사자 두 마리가 지난 6월 30일 동시에 모두 7마리 새끼를 낳았다. 하지만 어미 한 마리는 세 마리를 잘 키우고 있지만, 또 다른 어미 사자는 새끼 네 마리를 방치하는 바람에 그 가운데 한 마리는 죽고 나머지 세 마리는 사육사가 키우게 됐다.
아래는 사육사가 키우게 된 세 마리의 새끼 백사자들. 만화 속 밀림의 왕자 레오보다 훨씬 예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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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새스커툰 동물원에서 태어난 벵갈호랑이 새끼 두마리. 이들은 엄마 호랑이가 우유가 나오지 않아 사육사들이 우유를 먹어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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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럼비아 버드 동물보호센터 리버뱅크스 동물원에서 재왕절개로 태어난 네 마리의 아프리카 새끼 사자들. 동물원 측은 새끼사자들의 이름을 공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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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암만 근처의 한 동물원에서 태어난 생후 1주일 된 아프리카 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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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8/07/17 21:03


 ‘세계 최고령의 블로거’로 알려진 108세의 호주 여성 올리브 라일리(사진)가 세상을 떠났다.

 올리버 라일리의 웹사이트(www.allaboutolive.com.au)는 “라일리가 지난 12일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108세의 라일리는 작년 2월부터 70여개의 글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는 20세기를 살아온 자신의 삶과 현재 생활에 관한 생각을 글로 썼다.

 지난 6월 26일 마지막으로 올린 글에서 라일리는 “일주일 넘게 이곳 요양원에 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면서 “나는 여전히 몸이 약하고 기침을 떨쳐내지 못했다”고 썼다. 또 “하루의 대부분을 침대에서만 있는데 시간은 흘러간다. 내 옆 침대에 있는 페니는 일주일에 한번 가수인 딸이 방문한다. 그녀와 나는 함께 행복한 노래를 불렀다. 곧 여러명의 간호사도 함께 참여해서 우리는 다함께 노래를 불렀다. 마치 콘서트같았다”라고 썼다.

 라일리의 증손자인 대런 스톤은 “할머니는 러시아, 미국 등 먼 곳에 있는 사람들과도 지속적으로 소식을 주고 받으셨다”면서 “할머니는 유명세를 즐기셨고 할머니의 기분을 늘 새롭게 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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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8/07/16 16:46
TAG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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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쿵푸팬더>가 인기다. 사실 맞춤법은 '쿵후'와 '판다'가 맞다. 이 영화 제목은 두 군데나 맞춤법이 틀린 제목이 된다.

주인공이 판다라서 귀엽기를 기대했지만, 사실 <쿵푸팬더> 속 주인공 판다 '포'는 귀여움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물론, 영화를 보고나면, 포의 뒤뚱거리는 모습이 정감가고 귀엽게 느껴지지만, 외모가 특별히 "adorable"한 것은 아니다. 오히려 영화 보기 전엔 주인공 판다가 무서운 엽기 판다인 줄 알았다. -_-;
특히!! 실제 판다의 특징인 "처진 눈"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은 게 나의 불만 아닌 불만이다.
실제 판다는 검은털이 눈 주위에 처지게 그려져 있어 마치 눈이 처진 것처럼 보인다. 바로 아래 사진처럼~ 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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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자~ (네이버 백과사전 + 위키피디아 등)

분류 : 식육목(食肉目) 판다과
분포지역 : 중국(쓰촨·윈난·간쑤·칭하이)
서식장소 : 1,800∼4,000m의 산지 숲의 대나무나 조릿대가 우거진 곳
크기 : 몸길이 1.2∼1.5m, 꼬리길이 약 13cm, 몸무게 80∼160kg

몸길이 1.2∼1.5m, 꼬리길이 약 13cm, 몸무게 80∼160kg이다. 털은 흰색이며 빽빽이 나 있다. 귀, 눈 주위·네 다리의 털은 흑색이다. 1,800∼4,000m의 산지 숲의 대나무나 조릿대가 우거진 곳에 산다. 동면을 하지 않는다. 대나무잎·조릿대·죽순을 주로 먹으며 대나무의 땅속줄기, 풀, 쥐·토끼·새 등을 먹기도 한다.

개체수가 적어서 야생 상태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이전에는 곰의 무리로 분류한 때도 있었다. 1949년에는 수가 감소되어 멸종 직전에 놓이기도 했으나 그 후 강력한 보호정책으로 위기는 면하게 되었다. 중국의 쓰촨[四川]·윈난[雲南]·간쑤[甘肅]·칭하이[靑海] 등지에 분포한다.

고대에서 용이 중국의 상징 동물이었다면, 현대엔 판다가 중국의 상징 동물로 자리잡았다. 판다는 특유의 귀여움 때문에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또 사냥을 하기보다는 대나무를 먹는 습성이 평화적 이미지를 더해준다.

 중국 정부는 1970년대 서방에 판다를 선물해 '판다 외교'라는 말도 낳았다. 하지만 1984년 이후 중국은 판다를 선물하기보다 10년간 대여하는 방식으로 바꾸었다. 대여비는 1년간 무려 100만달러이다. 또 대여기간 동안 외국에서 낳은 판다 새끼 역시 중국 소유가 된다.



귀여운 판다 사진 시리즈~~ 가만 있어도, 먹기만 해도, 뒹굴어도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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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8/06/29 17:40


2008년 6월 10일은 내 평생 나날 중 잊지 못할 하루 중 하나일 것이다.

관념만으로 이해했던 역사 속의 5.18, 6.10 등의 날이,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해되던 날이었다. 물론, 이날의 평화롭고 축제같은 집회와 생사의 문제가 달렸던 그 시절을 감히 비교할 수는 없겠지만...

이날은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생생히 살아있음을 보여준 날이었고,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애써 외면해왔던 국민들을 직접 참여의 장으로 끌어들인 날이었고, 또 시민들이 뭉쳐 숭고함과 진지함, 그리고 재미와 유머가 뒤섞여 한여름밤의 멋진 축제를 일군 날이었다.

대한민국 60년의 역사 중 최고의 명장면 중 하나로 기록될 이 사진...
이 사진 속에 내가, 그리고 내 촛불이 있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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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이날 6월 10일은 꼭 참가하고 싶었다. 혼자 갈까 하다가 동생한테 문자를 보냈다. "너 오늘 나랑 집회 갈래?" 답장이 왔다. "지금 광화문 가고 있어"

내 동생은 아주 평범한 20대 직장여성이다. '다음'에서도 '아고라'가 아니라 '디앤샵'에서 옷 구경하고 '텔레비존'에서 연예인 굴욕사진을 즐겨 보던 애다. 같이 있으면 정치 얘기보다 옷 얘기, 주말 계획 얘기를 하던 우리는 이번만큼은 쥐를 쫓는 고양이의 심정으로 광화문에서 만나기로 합의했다.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간 회사를 나섰다. 용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7시 30분쯤 시청역에서 내렸다. 프레스센터 쪽으로 나가려고 하는데 계단 밑에서부터 사람들이 꽉차서 움직이지 않았다. 30초에 한 계단씩 겨우 겨우 올라갔더니 이미 도로와 인도까지 사람들이 꽉 들어차 있었다. 만원 지하철같은 상태로 사람들 틈에 끼어서 줄서서 이동해야 했다.

프레스센터 앞 도로. 차도는 물론 인도까지 꽉 차서 줄서서 움직여야 했다. 그런데 이게 8만명이라고?????? 겨우 프레스센터 앞에 자리를 잡고 옆에 있는 50대 아저씨로부터 촛불의 불을 조심스럽게 받아 내 촛불을 밝혔다. 서로 모르는 시민이지만 한마음으로 "이명박은 물러가라"를 시원하게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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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도와 인도에도 사람이 너무 많아 빌딩 앞까지 들어설 수밖에 없었다.

프레스센터 옆 파이낸스빌딩 앞에도 넥타이부대를 포함 많은 시민들이 들어서 자리를 잡고 앉아 촛불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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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름다웠던 6월 서울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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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위 모임이 끝나고 뿔뿔이 흩어져 거리 행진을 했다. 광화문 사거리에서 종로 쪽으로 가는 길에 시민들이 중앙선에 촛불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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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인적으로 한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국보 747호 명박산성을 가까이서 보지 못한 것이다. 세기의 관광명소이자, 진중권 교수 왈 "국민은 탈근대, 정부는 전근대"라는 말을 그 자체로 증명한 육중한 컨테이너는 안타깝게 하루만에 사라지고 말았다. 아마 이 '명박산성'은 MB정부 최대의 웃음거리이자, 국민들이 도덕성이나 유머에서나 한 수 위라는 상징으로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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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8/06/24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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