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일본 홋카이도의 남서쪽에 있는 하코다테는 홋카이도의 관문으로 불린다.

요코하마나 고베와 같은 다른 일본의 항구 도시처럼 19세기 국제항으로 개항된 도시답게 서구적인 이색 풍경을 자랑한다.

하코다테는 1854년 미·일 화친조약에 의해 시모다와 함께 일본 최초의 개항장이 되어 홋카이도 제일의 도시로 발전했다. 에도시대 이래 홋카이도의 행정중심지였는데, 1871년 행정청의 삿포로 이전에 따라 혼슈와의 연락항, 북양어업기지로서 발전했다. 일본 본토인 혼슈의 아오모리와 바다 밑으로 연결되는 해저터널이 착공돼 1983년 1월 관통됐다.


모토마치 위로는 해발 334m의 하코다테산이 있다. 이 곳은 해질녘이면 많은 사람들로 붐빈다. 이 곳에서 보는 하코다테의 야경은 하코다테의 자랑거리 중 하나다. 바다가 양 쪽으로 펼쳐진 가운데 하코다테 시내는 한반도의 땅 모습을 닮았다. 홍콩 등 대도시의 야경처럼 화려하고 웅장하지는 않지만, 특색 있는 지형과 함께 아기자기한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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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유혹 l 2007/09/1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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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는 최근 관광지로 유명해지기 전 1970년대 크메르루즈와 킬링필드라는 뼈아픈 피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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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박물관에서 본 그림... 지뢰를 밟고 처참하게 죽은 아이들 시신 옆에서 울고 경악하고 있는 마을사람들의 그림이 비록 그림일 뿐이지만 가슴 아팠다... 저런 일이 실제 다반사로 일어났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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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초라한 지뢰박물관에는 당시 지뢰와 무기 등이 전시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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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박물관 앞을 지키는 어느 소년. 그는 열두살이라고 했는데 학살 당시 크메르루즈 복장을 하고 있다. 내가 한손으로 안은 어깨는 무척 작고 갸냘팠다. 당시 이렇게 어린 아이들도 군에 가담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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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지에서 돈을 구걸하고 고작 "원달러"에 스카프, 팔찌 등 액세서리 등을 파는 아이들만 보다가 교복을 입은 학생들을 보니 너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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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절에서 아이를 가르치는 젊은 여선생님과 아이. 마치 영화 속 한장면처럼 예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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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내가 유일하게 즐긴 밤문화. 낮엔 유구한 유적으로 신비롭게 사람들을 매혹했다면, 밤이 되자 이곳 씨엠립은 이국적인 네온사인으로 나를 홀렸다. 완전히 현대적이지도 않고, 완전히 오지도 아닌 모습은, 동양과 서양이 섞인 특유의 아시아 관광지 느낌이 났고 파타야 밤거리와 비슷했다.

여러 술집과 까페들이 있지만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레드피아노'다. 영화 <툼레이더> 촬영 당시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 촬영팀들이 즐겨 찾았다고 해서 유명해진 곳이다. 안에 들어가보니 대부분 백인들이었다. 나도 이국적 밤거리를 배경으로 맥주를 마시며 캄보디아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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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밤 몇시간 동안 내 발이 되주었던, 너무나 친절했던 뚝뚝이 기사 아저씨를 호텔앞에서 다시 만났다. 오토바이 뒤에 2인승을 연결한 일명 '뚝뚝이'는 이곳에서는 주요 교통수단이다. 달리면 덜컹거리고 흙먼지가 날리긴 하지만, 먼 여행지에선 뭐가 대수랴. 그리고 인심 좋은 현지인을 만나 얘기도 나눌 수 있는데...

나를 태워줬던 기사 아저씨들과 그의 친구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유일하게 영어를 할 줄 아는 제일 오른쪽 아저씨와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이들은 "한국과 캄보디아는 모두 아시아인, 우린 친구들"이라며 내가 떠날때까지 손을 흔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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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유혹 l 2007/04/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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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타선생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킬링필드!

    2007/04/11 18:47



언덕 위에 있는 앙코르와트의 프놈바켄 사원은 일출 또는 일몰을 보기 위해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우리팀도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해가 지기 전 프놈바켄 사원으로 열심히 올라갔다.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길을 닦아놓거나 하지 않아서 꽤 험한 길을 힘들게 걸어올라가야 했다. 특히, 해가 진 뒤 내려올 땐 가로등 하나 없이 까맣게 어두워 매우 위험하다. 하지만 최근에 앙코르와트에 다녀온 가족에 의하면, 이젠 꽤 평탄한 길로 바뀌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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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턱 오르는 길에 악기 연주는 왠지 운치있게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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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한 산을 다 오르면 드디어 고지가 보인다. 신으로 가는 길은 이렇게 험난한 법. 사원으로 오르는 계단 역시 좁고 가파르기 때문에 발을 조심조심 디뎌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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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꼭대기 프놈바켄 사원에서 일몰을 기다리는 세계 각지의 여행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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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의  스님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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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바켄 위에서 바라보는 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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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캄보디아, 씨엠립의 앙코르와트, 프놈바켄 사원에서 해가 지기 시작했다. 여행자들의 가슴은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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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반대쪽엔 어렴풋이 달이 떠 있는 가운데 모두들 일몰을 카메라에 담기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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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바켄에서 바라보는 우주에서 단 한 순간의 일몰. 이국이어서 그런지 더욱 신비롭고 아름답고 경이로웠다. 고요함 속에서 한마음으로 해가 지는 광경을 지켜본 세계의 관광객들은 장엄한 일몰이 끝난 뒤 박수를 쳤다. 서로 모르는 이방인들끼리 같은 순간을 함께 나눈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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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유혹 l 2007/04/0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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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Yong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대다수의 여행객이 한국에서 오십니다. 저희는 더 많은 한국 여행객 유치를 위해 캄보디아 e-VISA 서비스에 관해 알리고자 합니다.

    캄보디아 e-VISA를 당신의 블로그에 등재시켜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캄보디아 e-VISA
    외교통상부
    http://evisa.mfaic.gov.kh/index.php?language=ko_KR

    2007/08/10 15:00



앙코르와트 유적지 중 가장 우아하고 섬세하다는 평가를 받는 반데이스레이 사원.
비록 규모는 작지만 이 붉은빛 작은 사원은 부드러운 곡선의 조각이 너무 아름다워서 반할 수밖에 없었다. 마치 어느 여신의 성전같은 느낌이었다. 또 다른 앙코르와트 유적지처럼 이곳 역시 여기저기 보수가 진행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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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있어야 할 아치 조각이 맞춰져 있는 모습. 세월이 흘러 많이 무뎌졌겠지만 그 섬세한 아름다움은 여전히 자태를 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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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섬세하고 아름답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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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의 작가 앙드레 말로가 그 아름다움에 반해 훔치다가 딱 걸렸다는 여신 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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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유혹 l 2007/04/0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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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유적지에는 가장 유명한 '앙코르와트'뿐만 아니라 많은 사원들이 여기저기 흩어져 있다. 1200년대 자야바르만 7세가 지었다는 코르톰도 그 중 하나다.  앙코르톰의 남문. 양옆으로는 54명의 선신과 54명의 악신이 거대한 뱀으로 우유를 젖고 있는 신화 속 모습이 재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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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신들의 뱀 줄다리기 모습. 앙코르톰 입구뿐만 아니라 앙코르와트의 벽면 부조 등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신화 속 유명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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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톰 안으로 들어가면 다시 넓은 유적지가 펼쳐진다. 그 중앙에는 바이욘 사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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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는 큰 얼굴이 보인다. 자야바르만 7세의 얼굴이자 부처의 얼굴이다. (자야바르만 7세는 불교를 받아들인 왕이다.) 약 50개의 탑의 4방에 이러한 얼굴이 조각돼 있다. 장엄하면서도 아름답다.

모나리자의 신비로운 미소 못지 않은 아름답고 자비로운 미소가 빛나며 '앙코르의 미소'로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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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도 오랜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을뿐만 아니라, 내부를 홀로 돌아다니다보면, 미로처럼 느껴지고 왠지 시간이동을 해서 과거로 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그런 기분에 휩싸여서인지 결국 일행과 떨어져 길을 잃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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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벽면에는 옆나라 베트남과의 전쟁 등 역사 속 여러 이야기와 당시 생활상 등이 아주 섬세하게 부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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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에서 빠질 수 없는 무희 압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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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유혹 l 2007/03/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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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롬 사원 가는 길.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캄보디아 전통 악기로 연주하는 이들. 나름 운치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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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툼레이더>에 나와 더욱 유명해진 타프롬 사원. 생명력 강한 수많은 나무가 오래된 사원을 감싸고 뚫고 자라 신비로움을 더한다. 거의 폐허와 다름 없는 사원과 오랜 세월 건물과 어우러진 나무들을 보면 경탄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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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신비로운 타프롬. 과거의 영광은 뒤로한 채 쓸쓸히 폐허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런 곳을 마음대로 돌아다니고 느끼고 오간다는 건 특별한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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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유혹 l 2007/03/28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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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간다우갈까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네요 ^^;
    잘 구경하고 갑니다

    2007/07/02 11:22
  2. 다음회원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왜 자꾸 초대호카게의 목둔술이 생각나지

    2007/11/05 19:16



앙코르와트가 있는 씨엠립의 톤레삽 호수는 그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배를 타고 이곳을 구경하다 보면, 곳곳에 수상촌을 지어 살고 있는 캄보디아 사람들을 볼 수 있다. 내가 캄보디아에 있었던 11월은 우기의 마지막이자 건기의 시작이었다. 그래서 물은 꽤 차 오른 시기였다.

캄보디아는 빈국 중에서도 빈국이다. 톤레삽 호수 입구의 수상촌.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이런 초라한 집에서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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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 달린 배를 20~30분쯤 타고 나면, 끝이 보이지 않는, 바다같은 톤레삽 호수와 접하게 된다. 사방을 둘러봐도 물밖에 없어서 정말 바다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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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우기가 끝나갈 때 즈음... 호수의 물은 땅을 집어삼켰다. 나무들도 물에 잠겼거나 겨우 윗부분만 드러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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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이 얼마나 많이 올랐는지 알 수 있다. 물 위에 나무가 둥둥 떠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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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위에 떠 있는 수상촌~! 빨래도 걸어져 있고, 실제 사람이 사는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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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이 탄 배가 멈추자 구걸하는 아이들이 왔다. 캄보디아에서는 관광지 어느 곳에서나 구걸하거나 물건을 파는 아이들을 볼 수 있다. 돈맛을 알면 학교에 가지 않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돈을 주지 말라고 가이드가 말했다. 내 일행 중 한 부부는 한국에서 아이들 헌옷가지를 챙겨와서 아이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이렇게 예쁜 아이들인데 잘 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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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는 점점 기울고... 너무 멋진 풍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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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레삽 호수 안에는 작은 휴게소 같은 게 있다. 이 곳에서는 관광객들에게 음료, 음식 등을 판다. 간판에 "어서오세요" 어쩌고 적어놨는데 '어서오세요' 다음에 이어지는 문자들은 정말 해독 불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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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 위쪽에서 본 톤레삽 호수. 물에 잠긴 나무, 집들, 학교 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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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게소에서 식사 중인 사람들에게까지 다가와 구걸하고 있는 아이들. 작은 세수대야같은 것을 타고 작은 노 하나만 들고 물 위를 돌아다녔는데 너무 위험해 보였다. 가끔 대야가 흔들리며 뒤집어지기도 했지만 이들은 물에 빠져도 익숙한 솜씨로 다시 올라탔다. 내 눈엔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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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이렇게 자기만의 작은 배를 타고 톤레삽 호수를 휘젓고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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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해가 저물고 있었다. 이날 톤레삽 호수에서의 일몰은 너무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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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유혹 l 2007/03/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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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를 여행하는 대다수의 여행객이 한국에서 오십니다. 저희는 더 많은 한국 여행객 유치를 위해 캄보디아 e-VISA 서비스에 관해 알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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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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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8/10 15:04



2005년 11월 엄마와 둘이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에 다녀왔다. 우리나라에서 가까운 동남아인데다, 세계 불가사의의 문화유적지이다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도 매년 많이 찾고 있고 요즘 앙코르와트 관광에 관한 기사도 쏟아지고 있다. 문득, 내 컴퓨터 하드에서 썩고 있는 많은 사진들이 아까워졌다.

예전 이 블로그에서 앙코르와트에 대한 간략한 여행기를 남긴 적이 있는데, 이번엔 각 장소별 사진을 올려본다.


이게 바로 앙코르와트 전경~!! 연꽃이 핀 아름다운 인공호수를 둘레로 사방 1km에 걸쳐 축조된 아름다운 석조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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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국명 'KINGDOM OF CAMBODIA'인 캄보디아의 국기. 캄보디아를 찾는 관광객들 대부분은 바로 앙코르와트 때문일 것이다. 현재 전세계에 캄보디아를 대표할뿐만 아니라, 크메르민족(캄보디아인들)이 자랑스러워하는 앙코르와트는 1993년 제정된 국기에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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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대문(?)을 통과한 뒤 가까이서 본 앙코르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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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를 비롯 여러 건축물을 장식하고 있는 무희 '압살라' 부조.  역시 인도 조각처럼 가슴은 풍만하고 굴곡이 진 아름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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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의 긴 회랑. 벽면에는 인도 신화의 다양한 이야기가 조각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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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궁'에서 웨딩촬영하는 것처럼 캄보디아인들은 여기서 결혼 사진을 찍나보다. 신랑도 흰색 옷을 입는 게 특이해 보였다. 그리고 어느 나라에서나 마주치게 되는 갓 결혼한 신랑신부들은 볼때마다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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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의 큰 문을 들어서서 안에 들어가면 올라가야 할 고지가 있다. 이것이 바로 그 악명높은 가파른 계단. 계단의 폭이 좁고 경사가 커 계단을 걸어 올라가는 수준이 아니라 기어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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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렇게 두 발, 두 손을 모두 계단에 짚고 동물처럼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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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려올 때 역시 만만치 않다. 심지어 옆에 내려가는 것을 돕기 위한 밧줄도 있을 정도다. 이런 위험 때문인지 이 곳에 오르기를 포기하는 어르신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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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위에 올라가면 이런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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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 신전 건축의 검은 빛은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며 폐허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신비한 매력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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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기준으로 볼 때 유적지를 마음대로 밟고 오르내리고 하는 게 조금 이상하고 불경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아직 앙코르와트는 그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거의 모든 것을 다 열어놓고 있었다.  그래서 나도 이 앙코르와트를 탐험가 마냥 여기저기 오느내리고 들락날락하고 돌아다녔다. 무척 무더운 날씨지만, 이 위에서만큼은 바람이 불어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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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의 유혹 l 2007/03/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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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3/28 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