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트페테르부르크는 핀란드만을 접하고 있으며 네바강이 도시를 가로질러 흐른다. 여기에 19개의 운하가 도시 사이사이로 갈라지고 있어 '강과 운하의 도시'라고 할만하다. 그래서 '북방의 베네치아'라고 한다나?
강, 물, 밤, 달 이런 것을 미치게 좋아하고 매혹당하는 나는 그래서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더욱 좋았다.
강, 물, 밤, 달 이런 것을 미치게 좋아하고 매혹당하는 나는 그래서 상트페테르부르크가 더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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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는 스무명 정도가 탔고 모두 러시아인들이었다. 이 아저씨가 마이크를 들고 양옆의 건축물에 대해 설명을 했지만 원 알아들을 수가 있어야지.
네바강 건너 피터 요새의 상징인 금빛탑이 보인다.
세계 어딜가나 대형 간판으로 승부하는 삼성. 역시나 네바강변 어느 건물 꼭대기에도 'SAMSUNG' 간판을 큼지막하게 달아놓았다.
네바강 가운데서 펼쳐지는 분수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의 마지막 밤은 유람선을 타고 네바강변의 야경을 보며 보냈다. 붉은 테이블 위의 보드카를 마시며...
네바강의 분수쇼는 밤에도 조명을 받고 계속된다~
그 날 해가 질 무렵 하늘은 어둠과 빛이 공존하며 숨막히게 아름다웠다. 네바강의 분수는 마치 검은 강이 불을 뿜는 것 같다.
밤에 보는 에르미타주.
내가 사진을 잘 못 찍는 덕분에(?) 강에 비친 불빛과 흐릿한 건물 형체가 마치 모네 그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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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문명의 발상지가 강을따라 발전했듯이 역시 물을 빼고는 살아갈 수 없었나 봅니다.
2006/10/16 15:57그리고, 너무나 아름다운 야경입니다. 역시나 조상이 남긴 건축물은 아름답습니다.
강이든 바다든 물을 끼고 있는 도시는 왠지 더 치명적인거 같아요.
2006/10/17 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