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희의 CoolHot

'청계천'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6/08/08 한여름밤의 청계천 (4)
  2. 2006/02/24 "서울시와 이명박을 말한다"
  3. 2006/01/02 청계천 루미나리에 (4)
  4. 2005/11/01 청계천 복원 한달, 아직도 남은 문제들
  5. 2005/10/17 청계천 옥에티 (2)


작년 가을 문을 연 청계천이 첫 여름을 맞았습니다. 한여름 밤 찾아간 청계천은 열대야를 잊을만큼 시원했습니다.
가족들끼리, 친구들끼리, 연인끼리 외출 온 사람들이 여전히 가득했고, 날씨가 더운만큼 모두들 물에 발을 담그고 즐거워했습니다. 저도 발을 물에 담갔는데 정말 시원하더군요. 다리가 얼얼하게 추울 정도였습니다.^^ '밤'과 '물'을 너무 좋아해 때로는 치명적인 유혹을 느끼기도 하는 저로서는 청계천이 얕은게 너무 다행이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kimjihee
외출의 유혹 l 2006/08/08 09:28
TAG 청계천

TRACKBACK :: http://kimjihee.com/trackback/435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계천이 멋지게 바꾸었다는 소리는 들었지만 저리도 물이 맑아 졌는지는 몰랐습니다.
    지희님 많이 덥죠? 힘내세요~ 화이팅!!

    2006/08/08 12:23
    • BlogIcon kimjihee  댓글주소  수정/삭제

      한국에 오시면 꼭 가보세요~ 하지만 절대 한국엔 8월엔 오지 마세요...아시겠지만 너무 덥답니다...-_-;;

      2006/08/08 12:57
  2.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울 회사 프로듀서가 듀바이를 촬영차 다녀온적이 있는데 조만간 또 가게 되겠군요~

    2006/08/13 11:57
    •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런 답글을 엉뚱한 곳에 달았군요~
      지워주세요..패쓰가 틀리다며 안지워 지네요..ㅠ.ㅠ

      2006/08/13 12:34



‘불도저 시장’과 ‘CEO 시장’이라는 극과 극의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시 이명박 시장을 평가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자연과 문화가 결합된 새로운 개발주의= 문화연대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3일 열린 ‘민선 3기 서울시와 이명박 시장을 말한다’ 토론회에서 공간과 생태 분야 발제자로 나선 홍성태 참여연대 정책위원장은 “이명박 시장은 청계천, 뉴타운 등의 사업을 통해 자연과 문화를 이용한 새로운 형태의 개발주의를 선보였다”고 비판했다. 예전처럼 노골적인 개발주의가 통하지 않자 ‘생태’, ‘숲’, ‘문화’ 등을 동원하고 있다는 것이다.

홍 정책위원장은 “청계천은 전기세로만 1년에 8억7000만원이 드는 인공역류하천으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의 복원 측면에서 실패했다”고 평했다. 또 ‘강북 개발’이라는 이름 아래 펼쳐지는 뉴타운 사업 역시 주민들의 의사를 철저히 무시하고 개발업자의 이득을 챙기는 반민주적이고 파괴적 개발이라고 비판했다.

황평우 문화연대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 역시 “이명박 시장은 18세기 계몽군주처럼 시민을 계몽의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며 “민주적 절차를 무시하고 밀어붙이기식으로 ‘마술쇼’를 선보인 그에게 어울리는 직업은 부동산 개발업자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 예술 분야 발제자로 나선 박인배 민예총 기획실장은 “이명박 시장은 서울을 세계일류 문화도시로 만든다며 노들섬 오페라하우스 건립 방안을 내놓았지만, 이는 서울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한편으로는 이명박 시장의 치적을 기리기 위한 상징건축물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이명박 시장의 문화예술에 대한 식견은 ‘세계적 수준의 서울시향’이나 ‘올덴버그의 스프링 조형물’에서 드러나듯, 세계적 명품과 세계적 명성만을 추구하는 전근대적 문화인식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는 비판, 시민은 열광= 이명박 시장에 대한 시민단체와 각 전문가 집단의 비판에도 불구하고 청계천이나 시청광장, 서울숲 등의 사업에 시민들이 환호하는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해 이영주 문화연대 미디어문화센터 위원은 “대도시가 보여주는 미혹의 환상”으로 설명했다. 대도시의 거리와 건물, 조경, 기념, 박물관 등은 현대인에게 유혹적인 환상을 보여주며, 이것이 개발주의에 젖게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전국 지자체들이 벌이고 있는 대도시적 신화와 이미지 왕국 건설 경쟁은 서울시가 그 근원이다”고 지적했다.

박인배 민예총 기획실장 역시 “문화를 향유하고 있다는 시민의 ‘대리만족’ 때문이며 언젠가 허구가 곧 깨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원용진 서강대 교수는 시민들의 열광은 이명박 시장이 반사이익을 얻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른 일들이 지지부진한 사이 빠르게 결과물을 내놓아 시민들에게 더 돋보이게 보였다는 것. 그는 “이에 따라 도시는 스펙터클화되었고 시민들의 건설과 개발에 대한 긍정적 관심과 충성도가 더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 “그 결과로 시민사회는 민주주의를 잃었고, 문화도시, 문화생태도시, 문화페스티벌 등 ‘문화’의 과잉으로 문화 개념이 망신창이가 됐다”고 덧붙였다.

김지희 기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6/02/24 01:09

TRACKBACK :: http://kimjihee.com/trackback/282

댓글을 달아 주세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6/01/02 00:46

TRACKBACK :: http://kimjihee.com/trackback/17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아 정말 멋집니다. 청계천이 변한건 알았지만 저렇게 화려해졌는지 몰랐습니다. 밤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는 군요~

    2006/01/02 04:57
  2. BlogIcon wani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도 드디어 2006년 병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인사가 늦었네요~
    빠른 정보, 좋은 글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06년 한 해도 열심히 또 올바른 정보로 훌륭한 언론인 되시길 빕니다. 마지막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6/01/02 05:08
    • BlogIcon 지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항상 격려해주시고 감사합니다. wani님도 미국에서 행복하게 잘 지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06/01/02 21:24
  3. BlogIcon Hawon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곳이지만- 엄청 멋있네요 o.O

    2006/01/02 12:08



11월 1일 청계천 복원 한 달을 맞았다. 복원 이후 매일 수많은 시민들이 찾고, 언론과 시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청계천 복원의 의의와 한계에 대해 논하는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서울환경연합 하천위원회 발족 기념으로 열린 ‘청계천의 지속가능성과 대안’ 토론회에서 청계천 및 환경 전문가들은 청계천 복원이 새로운 시대의 환경 패러다임에 걸맞은 도시 계획이라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생태 환경이 미흡한 점과 인위적 용수 사용 등은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또 청계천 복원이 이명박 시장과 관련해 정치적으로 추진돼 서둘러 진행됐다는 비판도 나왔다.

개발중심에서 친환경적 패러다임으로 변화

발제자로 나선 김운수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청계천복원지원연구단장은 “청계천 복원으로 기존의 물리적 시설위주의 도시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환경과 생태가치의 회복이 새롭게 조명됐다”고 의의를 평가했다. 과거 개발 중심의 경제적 가치 추구에서 도시의 환경· 생태 가치의 회복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됐다는 설명이다.

그는 또 “청계천에 물이 흐를 경우 기온이 최대 10∼13% 떨어진다”며 “청계천 길이 고가도로 및 노면도로에서 수변 바람길로 바뀌었다”고 환경적 성과에 대해 말했다. 또 청계천 복원은 우리나라 교통 정책의 패러다임을 시설물과 공급 중심, 차량중심에서 대중교통과 사람 중심으로 변화시키는 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청계천은 원래 10.8km 길이의 하천이지만 이번 청계천 복원은 5.8km 도심 구간이며, 상류 구간의 하천을 어떠한 형태로 복원할지 또는 물길을 연결할지의 과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정치'가 개입된 복원과 미흡한 생태계 복원

또다른 발제자인 안병옥 환경연합 시민환경연구소 부소장은 “청계천 복원에 관한 의사결정이 시장의 전유물이 되고, 나아가 복원사업의 성공 역시 시장의 정치적 성공과 동일시되고 있다”며 ‘복원의 정치화’를 지적했다. 따라서 청계천의 역사 복원, 생태 복원, 하천 복원, 주변 지역 재개발 등의 여러 가지 논란 거리 등은 충분한 토론을 거치지 못한 채, 한 개인의 정치적 일정과 성패에 복속돼 추진됐다고 비판했다.

안 부소장은 “청계천 복원은 최근 건교부가 하천복개를 전면 금지하는 법을 개정하겠다고 나서는 등 친환경적 성과를 이끌어냈고, 또 교통문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수표교 등의 역사복원이 미흡하고, 인위적인 수로라는 점, 동식물의 서식 조건이 불충분하다”는 점을 한계로 지적했다. 또 “하천의 너비와 수심, 유속 등이 단조롭고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는 나무가 없어 생물의 서식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학영 한국자생어종연구협회 회장 역시 “청계천은 수변이 좁고 급경사여서 다양한 수생식물이 살이 어려운 환경”이라며 “청계천 산책로 중 좁은 길을 폐쇄하고 물길을 넓히거나 식물을 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인공 물공급은 산소마스크 쓴 식물환자, 언발에 오줌 누기다"

임송택 하천위원회 위원은 “건천 하천에 물이 흐르도록 하기 위해 청계천 복원 사업은 너무 쉽게 풀었다”며 “하천 바닥에 물이 스며들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차수막을 깔고 하루 10만톤에 달하는 한강물을 전기로 끌어올려 청계천에 흘러보내는 방식은 인위적으로 강물을 퍼올려 하천을 살아있는 것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에어컨을 틀면 실내는 시원하지만 바깥은 더워지는 것처럼, 전기로 청계천에 물을 흘려보내는 동안 우리나라와 지구는 뜨거워지고 있다”며 "이와 함께 전기를 만들어내는 발전소 지역주민들의 고통과 서울 시민들의 친수 공간 확보가 충돌하는 환경 정의의 문제를 낳는다”며 청계천의 인공 용수를 맹렬히 비판했다.

김지희 기자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5/11/01 23:44

TRACKBACK :: http://kimjihee.com/trackback/75

  1. Subject: 청계천 옥에티

    Tracked from 김지희닷컴  삭제

    밤에 청계천을 지나가다 다음과 같은 표지판을 봤습니다. "추락위험이 있으니 접근을 삼가하여 주기시 바랍니다" 라고 씌어 있습니다. "삼가하다"는 우리가 자주 틀리는 말 중 하나입니다.

    2005/11/06 20:04

댓글을 달아 주세요



밤에 청계천을 지나가다 다음과 같은 표지판을 봤습니다.



"추락위험이 있으니 접근을 삼가하여 주기시 바랍니다" 라고 씌어 있습니다.

"삼가하다"는 우리가 자주 틀리는 말 중 하나입니다. "삼가하다"가 아니라 "삼가다"가 맞습니다.
(다음은 네이버 국어사전)




따라서 저 표지판은 "추락위험이 있으니 접근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해야 맞습니다.

서울시 표지판, 그것도 만든지 얼마 안 된 표지판이 이렇게 맞춤법을 틀려도 되는 겁니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Posted by kimjihee
세상 속으로 l 2005/10/17 20:35
TAG 청계천

TRACKBACK :: http://kimjihee.com/trackback/44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아.. 옥의티가 맞는듯....ㅋ

    2005/10/17 22:47
    • 지희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적 감사합니다만.... "옥에 티"가 맞습니다.

      <옥에 티:: 나무랄 데 없이 훌륭하거나 좋은 것에 있는 사소한 흠을 이르는 말.>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2005/10/17 23:51

1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825)
세상 속으로 (131)
영화 & TV (569)
여자로 살기 (20)
멋쟁이 그녀 (39)
책은 나의힘 (15)
예술의 발견 (22)
외출의 유혹 (29)

달력

«   2008/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get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