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누트의 지난 1년간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가 지난 6일 독일 전역의 150개 극장에서 개봉했다.
‘크누트와 친구들(Knut und Seine Freunde)’이라는 제목의 이 다큐멘터리 영화는 새끼곰 크누트와 사육사인 토마스 되르플라의 모습과 함께 야생에서 사는 다른 두 종류의 곰의 일상도 카메라에 담았다. 동물원에 사는 크누트와 달리 북극에서 사는 북극곰 가족과 벨로루시 숲에 사는 어미 잃은 갈색곰 새끼 두 마리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영화는 광활한 북극, 그리고 빛나는 호수와 숲이 우거진 벨로루시 숲의 경관이 펼쳐진다.
영화는 우유병을 입에 물거나 장난 치는 어린 시절부터 물고기를 게걸스럽게 뜯어먹기까지 크누트가 커가는 지난 1년간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미에게 버림받은 새끼곰 크누트는 귀여운 생김새로 작년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으며 작년까지 300만명의 관광객들이 크누트를 보기 위해 베를린 동물원을 방문했다. 크누트는 또 할리우드에서 영화 제의를 받기도 했으며 톱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지구온난화 문제를 다룬 ‘베너티 페어’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이제 귀여운 새끼곰의 모습을 벗고 훌쩍 자란 크누트는 현재 몸무게가 130kg이 넘게 나가며 더 이상 사육사들과 직접 대면을 하지 않는다.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